■ 식물성 인슐린이라 불리는 여주,어디에 좋은걸까?

여주는 맛이 쓰지만 몸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여주는 열대 지방에서 생산되는 과일로서, 수세미와 비슷하게 생긴 박과 식물이다. 국내에서 흔하게 식용되는 과일은 아니지만, 오키나와 지방에서는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식물이기도 하다. 여주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여주에는 인슐린과 유사한 ‘P-인슐린’ 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여주의 다량의 카란틴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소에서는 여주 속 파이토케미컬 성분에 집중했다.

■ 오키나와산 여주

오키나와는 햇빛이 매우 강한데,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채소들은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많은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낸다. 또한 오키나와의 토양은 융기산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토양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카란틴은 오키나와에서 재배되는 여주의 껍질 부분에 있는 성분으로 사포닌의 일종이다. 식물성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여주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 LDL-콜레스테롤 수치 최대 37% 감소

여주추출물을 최초로 발견한 연구진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성인 4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한달동안 여주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37%까지 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