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9월 반려동물 털 알레르기 어떻게 대처할까?
“반려동물 털 알레르기. 어떻게 대처할까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왠지 몸이 가렵고 재채기가 나온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은 다양하며 그 중에서 동물의 털 알레르기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데요,
다소 힘들더라도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완화법을 숙지해두어야 합니다.
“알레르겐 =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ex)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실내 곰팡이, 반려동물 털 등.
콧물,재채기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있으며, 종종 호흡곤란, 쌕쌕거림, 기침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심한경우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개와 고양이 중 특히 고양이 털 알레르겐은 개보다 증상을 2배 이상 일으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거나 야외에서 접촉했을 때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털에 묻은 각질과 침 등 이물질에 의해 증상이 악화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약 10~15%가 알레르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 완화 방법”
- 가급적 접촉을 줄입니다.
- 접촉 후 손을 자주 씻습니다.
- 털이 묻어 있는 의류는 세탁을 자주 합니다.
- 청소는 자주 하여 털을 제거합니다.
- 반려동물의 활동 공간을 제한합니다.
- 취침 시 분리 수면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 침구를 자주 세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 진공청소기 및 공기청정기를 사용합니다.
소중한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몇 가지 완화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털 알러지가 있다면, 가급적 침실로 반려동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습니다.
카펫이나 러그는 알레르겐 항원이 잘 붙기 때문에 사용하기 않는 것을 권장 드려요.
“반려동물 입양 전이라면?”
◎ 본인의 털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지인의 집에서 미리 지내보거나
– 반려동물 카페에서 직접 접촉해 보세요.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지낼 수 있지만, 심한 경우라면 호흡 곤란이나 천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양 전이라면 주거 환경과 경제적 여건, 알레르기 여부 등 본인의 여건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를 받아보세요!
– 바늘이 통해 알레르겐을 피부에 소량 접촉시킨 후 약 10~20분 정도 경과를 관찰합니다.
– 양성이라면 모기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붉게 변합니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들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심각하거나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려동물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합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