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우리 신체기관중, 매우 중요하고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은 간입니다. 간에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면 보통은 술이 문제가 클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 몸의 특정 부분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외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이 안 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1. 만성피로,

소화장애 만성피로는 간 질환 초기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간의 해독능력이 떨어지면 영양대사와 합성기능도 떨어지면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해독기능이 잘 되지않아 일종의 중독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간이 나쁘면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가 잘 가시지 않는 만성피로와 식욕부진에 시달리게 됩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식욕저하, 구역질, 설사, 변비,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등이 나타납니다.

 

 

 

2. 소변과 대변의 이상

소변이나 대변의 색이 달라지는 것도 간이 안좋을때 증상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간이 나빠지면서 혈액 속 빌리루빈이 증가하면 황달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빌리루빈의 증가로 황달 뿐만이 아니라 대변색을 하얗게 만들기도 하며, 소변색을 진한 갈색으로 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런 변화 역시 놓치지 말고 잘 관찰하는것이 좋겠습니다.

 

 

 

 

3. 알콜성 숙취 증가

간 기능 저하 증상에 숙취가 증가한다는 것도 있습니다.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은 간에 의해 분해가 됩니다. 간이 해독 작용을 담당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간이 약해지게 되면 알코올 분해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숙취로 더욱 고생하게 됩니다. 즉 술이 깨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서, 술을 적당히 적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술을 마셨다면 꼭 콩나물국이나 북어국과 같은 해장 음식을 꼭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1. 사과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하게 되며, 사과 한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합니다.

 

 

 

 

2.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며,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3.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합니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5. 자몽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 과정을 증진시켜 줍니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입니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mshop plus friend talk